[더뉴스] '한일정상회담 평가' 신경전...'李 중심 화합' 文 전언에 '설왕설래' / YTN

2023-03-20 1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여야의 극과 극 평가를 지금 듣고 계십니다.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교수님, 한일 정상회담 평가 짧게 해 주시고 여야 대표의 오늘 주장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형준]
성과냐 참사냐를 가지고 싸우고 있는 거잖아요. 보통 선진국은 외교안보와 관련돼서는 초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거든요.

아무리 싸우더라도. 그런데 우리는 외교, 안보, 국방, 경제, 전부에서 대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떤 경우에 심하게 표현하면 정치적으로 내전 사태까지 된 게 아니냐라고 할 정도로 너무 극과 극, 극단과 배제의 정치가 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는 국민들도 미래에 대한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지도자라는 것은 통상 과거보다는 미래로 간다고 얘기하고 있고 야당은 당연히 정부에 대한 잘못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더 나아가서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 맞는데 우리가 얘기하는 금도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 너무나 극단적, 부정적 용어를 쓰는 건 여야 모두 저는 말하기가 부끄러운데 품격의 정치라는 말이 정말 대한민국에 존재할까 할 정도로 너무너무 극단적 갈등 정치로 가니까 참 아쉬운 점이 많네요.


일단 아쉬운 점이 많다. 추후 평가를 자세히 여쭤보겠습니다. 배종찬 소장님은 일단 정상회담 짧게 나름대로 평가하고 계실 것 같아요. 한일 정상회담 평가를 해 주시고 그리고 여야의 거칠어진 공방, 어떻게 보세요?

[배종찬]
일단 한일 정상회담은 불안한 시작이죠. 국민들은 제3자 변제안으로 감정이 격앙돼 있는 상태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났다고 해서 당장 문제 해결되는 건 아니거든요. 한참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이슈, 말 그대로 불안한 시작이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강조했던 것은 만나야 된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게이오대학 연설에서도 만나야 된다는 점을 만남을 강조했거든요. 그렇다면 저도 이런 일본 이슈가 뜨거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2015253014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